[여행준비] 2023년 구정 도쿄 여행 - 백신 3차 맞기 ㅠ.ㅠ

일이 너무 바쁘지만 중간중간 착실히 여행 갈 준비를 하고 있는 저예요.

저는 백신을 2021년도에 2차까지밖에 맞지 않았어요.

그런데 일본 여행에 가려면 백신 3차 접종자이거나 PCR 음성확인서가 있어야 한다더라고요.

요즘은 PCR 아무나 해주지 않고... 한 번 받는데 10만 원은 들어간다고 해서 ㅠㅠ

돈을 아끼고 싶은 저는 백신 3차를 맞게 됩니다...

 

회사 앞 병원은 수요일, 목요일에만 백신 접종을 한다고 해요.

제가 한동안 지독한 감기에...(독감 아님. 요즘 감기 진짜 지독해요 ^-^ 그러니 다들 감기 조심.) 걸려 백신을 맞지 못하다가 몸이 나아진 것 같은 때 바아로 가서 맞았습니다.

전날 병원에 전화로 예약을 해두었고요.

 

 

얼마 뒤에 예약 확인 문자가 옵니다. ㅎㅎ

저는 1차 2차로 화이자를 맞았었고.. 그래서 3차도 화이자로 예약을 했어요.

그런데 이름이 화이자BA.4/5 백신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 복잡해졌더라고요?ㅎ

오미크론 대비 백신이라는데... 맞나요? 틀렸다면 알려주세요.

그리고 다음날!! 예약시간보다 조금 일찍 가서 백신을 맞게 되었어요.

그런데 저 외에도 백신 맞으러 오신 분들이 많더라고요.

요즘 사람들이 백신을 잘 안 맞는 줄 알았는데 ㅎㅎㅎ 아니었나 봐요 ^^

 

약간의 대기 후 백신을 맞고 5-10분 정도 의자에 앉아서 경과를 보다가 괜찮은 것 같아서 사무실로 복귀했습니다.

저는 2차 때 열이 엄청 나고 아팠어서 ㅠㅠ 걱정했거든요. 금요일에 맞으면 아파도 주말에 푹 쉬는데 괜히 평일에 아픈 건 아닐지... 생각했는데

 

3차는 아무런 일도 없이 지나갔습니다 ㅎㅎㅎㅎ

팔은 당연히 아팠지만요 ㅠ 열이 난다거나 두통 등 별다른 증상은 없었어요.

 

 

짜잔 이렇게 저는 3차 백신을 맞은 사람이 되었네요. ㅎㅎㅎㅎㅎㅎㅎ

백신 맞기 무서웠는데 별 다른 부작용이 없어서 다행이에요. ㅎㅎ

이제 다다음주 주말이면 저는 일본에 갑니다~!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요. ㅎ

환전도 해두었고 유심도 구매해뒀으니 그 이야기들은 다음 글로 찾아올게요!